안녕하세요, 한국재활재단입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초록이 만연한 봄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이 후원자님의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주길 바라며

재단의 새 소식 전합니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이 오는 8월 열립니다.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이하 공모전)은 도예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예술 감수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모전이란 형식으로 작품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한편

수상작의 전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해 왔습니다.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자와 작품 수가 증가했습니다. 첫 해인 2006년부터 작년까지

총 3,786명의 장애인 예술가가 참여했고, 총 1,459개의 작품이 접수·전시되었습니다.

매회 신규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한 번 참여한 작가들의 재참여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소연 도예가는 1회 때부터 매년 출품하였고, 마침내 결실을 맺어 제13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 당시 이소연 도예가의 담당 선생님은 "장애인도예공모전이 나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이소연 도예가에게 '도예 선생님'이라는 꿈을 갖게 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올해는 어떤 분들이 어떤 작품을 출품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에 의한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개인이나 팀으로 응모할 수 있고,

7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도예 창작품 또는 생활용품을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접수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후원자님 주변에 도예가를 꿈꾸며 도예에 관심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제19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 참여하여 예술혼을 불태워 주시도록 독려해 주십시오.

아울러 장애인의 예술활동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작활동의 장인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애인 예술가들의 축제의 장에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국민은행 030-25-0009-380 (한국재활재단)